[좋은뉴스] 한글 공부하다 영화 제작 나선 할머니들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평생 촬영이나 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할머니들이 영화 제작에 나섰습니다.

이들이 만든 작품은 한 영화제에서 대상까지 받았는데요.

그 주인공들 만나보시죠.

뽀글대는 파마머리에 검푸른 눈썹 문신, 평범한 동네 할머니들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어엿한 영화감독이자 배우들입니다.

할머니들이 만든 단편영화 '청춘꽃매'는 최근 열린 서울 노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는데요.

남편과 사별한 충격으로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그를 위로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다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한글 공부를 하던 할머니들은 우연히 영화를 찍어보자는 말에 의기투합해 제작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동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할머니들, 앞으로도 따뜻한 위로가 되는 좋은 영화 많이 제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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